

이야기가 있는 풍경 30-2
원화정보
100cm x 50cm
캔버스에 아크릴
2023
작품 크기
100x50cm (그림 크기 기준)
액자 크기
112x62cm
여러 삶의 기록 중 식물과 풍경을 관찰하며 느낀
생각과 경험을 회화작업에 응용하고 있습니다.
회화의 아우라를 부정하진 않지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철학을 기반으로 삼지 않더라도
편적인 메모가 쌓이듯 한 사람의 일대기를 축적하고 싶습니다.
그래서인지 <이야기가 있는 풍경> 연작에서의 영감은 <자유소생도> 연작으로,
<자유소생도> 연작의 영감은 <도원의 꽃> 연작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나봅니다.
앞으로도 고정된 이야기보다는 작가의 태도 즉, 끊임없이 ‘연구하는’
또는 ‘연구해야하는’ 오늘날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유미주의를 심도 있게 살펴보려고 합니다.
먼 훗날 우리는 별이 되어 한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에
어제의 환희,오늘의 분노와 슬픔,내일의 즐거움.
그리고 우리가 삶에서 나눴던 모든 거절과 수락은
다같이 만날 날을 위한 연습이라 나는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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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riginal] 이야기가 있는 풍경 30-2 - 김영진 작가 원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