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티카카 호수
박노을 작가
원화정보
130.3☓82cm
acrylic on canvas
2025
올해 초 페루와 볼리비아를 여행했습니다. 워낙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남미는 위시리스트에 늘 있긴 했지만 장시간의 비행과 좋지 않다는 치안 때문에 늘 망설이다 가지 못했던 곳인데 캐나다에 사는 친구와 갑자기 남미로 여행지를 정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우유니 사막에 가 있더라구요.물론 생각했던 것처럼 치안은 좋지 않았지만 과일가방 정도 털렸고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물갈이도 안했고 나름 돌아와 생각해보니 힘들지만 힘들지만은 않았던 여행인것 같아 기록으로 많이 남겨두고 싶어 남미 시리즈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. 그 중 하나인 티티카카호수입니다. 정말 바다 같은 호수였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장소의 장면 중 하나입니다.
[Original] 티티카카 호수 - 박노을 작가 원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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